남덕유산-첫번째 만남!

산행일자 : 2009. 2. 8. 일요일

산행구간 : 남령(11:00) → 영각재, 남령 갈림길 삼거리(12:30 ~ 13:10) → 첫번째 철계단 올라 봉우리

           → (되돌아서 내려옴) 영각재, 남령 갈림길 삼거리 → 계곡길 → 횡점통제소()   

 

   봄날처럼 화창한 일요일.. 

   자켓을 벋어 배낭에 넣고, 남덕유산행을 위해 남령에서 길을 잡습니다.

   가파른 길을 오르니.. 봄날처럼 따사로운 날씨에 땀이 흐르고!

   보온 자켓마저 벋어 배낭에 넣고 영각재에서 올라오는 삼거리에 이르고 보니..

   남덕유산으로 오르는 철계단에는 많은 산객들로 정체가 심합니다..

   후미를 기다리며 시간도 벌겸 점심을 먹고 나니, 철계단을 오르는 줄이 조금은 줄었습니다.

   후미는 오지않고, 무작정 기다리기도 지루해..

   산객들의 뒤를 따라 철계단을 겨우 올라 첫 봉우리에 이르니,

   후미에서 연락이 오는데, 산객들이 너무 많아 계곡으로 우회 하기로 했다고 다시 내려오라고 합니다. 에구~~

 

남령에서 제법 가파른 길을 오르니, 저 멀리 남덕유산 봉우리가 보입니다.

  

남덕유산의 잔설..

 

덕유산으로 가는 줄기..

 

 남덕유산의 봉우리

 

 칼바위를 지나 오르는 월봉산과 금원산 줄기..

 

 옅은 안개 사이로 칼바위가 보입니다.

 

 저 멀리 향적봉이 가물가물 합니다..

 

 덕유산으로 가는 능선..

 

 남덕유산을 오르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는 산객들..

 

봄처럼 따듯한 날씨에 자켓을 벗어 버리고..

 

 남덕유산을 오르지 못하고 되돌아서서 계곡으로 내려갑니다..

 

 횡점으로 내려가는 계곡에는 얼음입니다..

 

 

 

 횡점 통제소 입구 계곡에서..

 

아쉬움에 올려다 본.. 덕유산으로 가는 능선..

많은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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