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산
명지산 - 두번째 만남!
강변연가
2008. 2. 12. 12:12
08. 2. 10. 일요일. 설 연휴의 마지막 날. 명지산행!
산행 시간 11:10 ~ 15:40 (주차장 기준)
경기도에서 제일 높은 화악 산행을 하려고 조무락골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동네 분들 두 분이 계시다, 화악산이 입산 통제 기간(2. 1 ~ 5. 15)이라고 합니다.
에구 ~~ ^^
두분이 괜히 미안해 하시며 웃으시더니, 명지산과 연인산은 입산 통제를 안 한다고 말씀 해 주십니다.
저도 웃으며 "수고 하십시오" 인사를 드리고, 차를 돌려 명지산으로 향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승천사 일주문 입구입니다. 겨울 계곡이 한가롭습니다!
승천사 천왕문!
명지폭포가 꽁꽁 얼었습니다.
얼음 위에 서 있으니, 아래에서 꾸르릉~ 꾸르릉~ 소리가 납니다.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 입니다.
처음 가려고 했던 화악산 정상이, 구름에 조망이 좋지 않습니다.
운악산 정상도 구름에 희미하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