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륜산~대둔산~달마산
산행일자 : 2009. 3. 8. 일요일
산행위치 : 전남 해남군
산행구간 : 오소재 약수터(02:40) → 오삼재(03:10) → 노승봉 → 두륜산(가련봉 : 703m, 05:50) → 구름다리
두륜봉(630m, 06:40) → 구름다리 → 대둔산(도솔봉 : 672m, 08:10) → 닭골재 → 바람재 →
농바우재 → 달마산(489m, 14:00) → 문바위(14:30) → 미황사(14:50)
산행거리 : 정확하지는 않지만, 약.. 22 ~ 25km 정도 짐작.. ㅎ~~
산행시간 : 설렁설렁~~ 12시간 하고 10분 더.. ㅎ~~
초 봄의 새벽 하늘에 별빛이 반짝입니다.
오소재 약수터에서 새벽 공기를 벗삼아 물 한모금 마시니, 버스에서 찌뿌둥했던 몸이 조금 풀리는 기분입니다.
약수터를 출발 조금 빠르게 30분을 오르니.. 넓은 오삼재에 이르러 하늘을 보니,
참으로 오랫만에 북두칠성을 만납니다.
겉 자켓을 벋고 땀을 식히며 한 참을 쉬다 다시 노승봉으로 오르니, 어둠이 가시지 않은 바다에는 어촌의 불빛만이 반짝입니다.
두륜산 정상인 가련봉입니다.
바다위로 새벽이 밝아옵니다..
새벽을 밝히는 어촌의 불빛들..
두륜봉(630m)에서..
두륜봉에서 본 가련봉
아침해를 안은 구름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두륜봉에서..
두륜봉에서.. 해남과 완도를 잇는 다리위로 아침해가 떠 오릅니다..
두륜봉과 가련봉..
다도해의 아침!
아침해가 바다를 금빛으로 물들입니다..
금빛 바다..
이 바위들은 나란히 바다를 지키고 있나요..?
대둔산으로 가는길에 뒤 돌아 보며..
대둔산 전경.. 산 위 방송국 중계안테나가 보입니다.
대둔산 바위들의 모습..
대둔산에서 본 두륜산..
대둔산 정상으로 가는길에..
두륜산의 모습,,
대둔산의 바위
다도해의 아침!
바위가 장승처럼 서 있습니다.
대둔산의 바위..
상상..?
저 멀리 가련봉을 지나 두륜봉을 거쳐 지나온 능선..
가야 할 능선.. 저 멀리 달마산이 보입니다.
대둔산 넘어 닭골재로 가는 능선의 암릉이 아기자기 합니다!
다도해의 아침풍경! 바다에도.. 들녘에도.. 봄이 왔나 봅니다~~! ^_^
바위의 풍경!
바위와 바다..
바위의 풍경!
바다 건너는 완도입니다. 들녘에서 봄 내음이 오는듯 합니다~~!
풍경!
봄이 오는 바다~~!
새색시처럼 수줍은듯 진달래가 피기 시작합니다..!
지나온 산행 길.. 멀리 오른쪽 노승봉과 가운데 살짝 보이는 두륜봉, 그리고 방송국 안테나가 보이는곳이 대둔산입니다.
달마산의 풍경..!
달마산(달마봉)!
달마산(달마봉, 489m)에서..
달마산의 바위들..
달마봉에서 내려다 본 미황사 전경!
바위사이로 대둔산 방송국 안테나가 보이네요~~ ^^
달마산의 바위들..
문 바위! (가운데 바위는 물개처럼 고개를 들고 있고, 그 아래 조그만 통로가 있어 사람이 다닐 수 있습니다)
미황사에서 올려다 본 달마산!
3월초.. 남녘에는 봄 내음이 가득했습니다!
산에도.. 들녘에도.. 바다에도..
봄이 곱게 단장하고 오고 있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