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석날에..
오늘이 칠월 칠석날이네요.
견우와 직녀는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일까요..!
지난 8월 16일 일요일..
일을 마치고 들어와 가까운 산에 야간 산행을 하려고 배낭을 챙기니..
작은 녀석이 따라 나섭니다.
천마산으로 갈까? 예봉산으로 갈까? 물었더니..
조금 더 수월하게 느꼈는지 예봉산으로 가자고 합니다.
팔당역에 도착하니 저녁 7시 20분.. 아직은 어둠이 채 내리지 않는시간
아들녀석과 산행을 시작하니 산행에서 늦게 내려오시는 분들이 몇분 계십니다.
팔당댐 아래 불빛에 반짝이는 강물~~
산행을 시작하고 시나브로 어두워지던 산길이.. 숲속으로 들어가니 캄캄 해집니다.
한강.. 하남시의 불빛!
예봉산 전망대에선 아들녀석!
아들녀석이 한장 찍어줬는데, 저보다 잘 찍네요! ㅎㅎ~~
팔당대교와 한강~~
은하수 건너 견우와 직녀는 만나겠지요~~! ^_^
팔당대교!
오작교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저 멀리 남산타워의 불빛이 보입니다.
은하수의 별빛은 이보다 훨씬 더 아름답겠지요~~! *^_^*
한강을 따라도는 불빛!
견우와 직녀의 사랑도 은하수 따라 흐르겠지요~~!
한강을 지나는 팔당대교와 불빛..
사랑을 안고 흐르른 은하수는 노둣둘을 놓아 사랑을 건너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