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두산~영제봉
산 행 지 : 견두산(774.7m) ~ 영제봉(1,084m)
산행지역 : 지리산 국립공원내
산행일자 : 2011. 5. 14. 토요일
산행구간 : 현천(11:55) → 견두산(13:15) → 자귀나무 쉼터 → 밤재(14:20) → 숙성치 → 영제봉(17:00)
→ 다름재 → 솔봉능선 → 음양샘(18:20) → 지리산온천 가족호텔앞 다리(18:40)
산행거리 : 17km
산행시간 : 전라남북도를 가르는 지리산 능선따라 6시간 45분
계곡의 물소리가 반가운 계절이 되었습니다!
견두산에서 밤재로 가는 능선.
견두산 ~ 밤재 ~ 속성치 ~ 영재봉 ~ 다름재까지, 왼쪽은 전북 오른쪽은 전남입니다.
산객을 반겨주는 철쭉~~!
양지꽃
붓꽃
밤재에서 알바할때 만난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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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재에서 알바할때 만난 나비~~
전망대에서..
견두산에서 걸어 온 능선
가파른 고개길을 올라 영제봉 바위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산 중턱의 성삼재와 산 위 노고단이 보입니다.
병꽃나무
산행길 곳곳에는 철쭉이 활짝피어 산객을 반겨줍니다~~! ^_^
현천에서 견두산으로 오르면서.. 밤재에서.. 알바를 두번이나 하였던 산행이었습니다. ^_^
꿈에서라도 만난다면 가지 말라고 하겠어요
마지막 인사도 없이 떠나간 내 사랑
이별길 넘어가시다 발병이라도 나신다면
못난 내 품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혹시나 내게 찾아오시는 길 못찾을까 걱정돼
달님에게 나 부탁해 그댈 비춰드릴께요
사람아 내 사람아 불러도 대답없는 내 사람아
같은 하늘 아래 살아도 다시는 못 볼 사람
나는 천번을 다시 태어나도 그댈 사랑합니다
오늘도 기다리는 나를 잊지는 말아요
험한 가시밭 길 지나서 그댈 만날 수만 있다면
두 발이 헤져 닳아도 그 길을 걸으리
벌써 십리밖을 지나서 돌아오시기 버겁다면
다른 이 통해서라도 편히 쉬세요
가시는 길 꽃잎은 뿌리지 못해도 그대 행복하세요
보내드리고 우는 일 되려 그대 걱정이죠
사람아 내 사람아 불러도 대답없는 내 사람아
같은 하늘 아래 살아도 다시는 못 볼 사람
나는 천번을 다시 태어나도 그댈 사랑합니다
오늘도 기다리는 나를 잊지는 말아요
보고싶은 내 사랑아
사랑을 잊은다면 돌아보지 말고 그냥 가세요
한 번쯤은 나를 찾아 줄 기대조차 못하게
우리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만날 순 없겠지만
이토록 사랑했던 나를 잊지는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