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두타산(박지산)
산 행 지 : 두타산(박지산 1,394m)
산행지역 : 평창군 진부면
산행일자 : 2015. 1. 30. 금요일
산행구간 : 두타산휴양림 내 들머리(12:10) → 털보바위(12:25) → 임도 끝(13:18)
→ 임도 → 임도(두타산, 봉산 갈림길 13:33) → 능선(14:47)
→ 정상(15:35 ~ 16:00)→ 능선(16:30) → 임도(두타산, 봉산 갈림길 17:00)
→ 임도끝 → 털보바위(17:45) → 두타산 휴양림 내 들머리(18:00)
산행거리 : 10.2 km
산행시간 : 러셀하며 5시간 50분
아무도 밟지않은 눈 길을 걸으면 기분이 좋다!
그러나 간밤에 내린 눈에 길은 없어지고,
러셀을 하며 길을 찾아 걷는것은...
생각보다 힘들다! ㅠㅠ
휴양림 매표소 앞에 있는 안내판
산행 들머리
들머리에서 두타산 정상까지 5.1 km
털보바위. (그런데 왜 털보바위라 하는지..?)
간밤에 나무가지에 내린 눈은 다 날려버렸다.
임도끝에 있는 이졍표
임도
아무도 밟지않은 눈을 밟으며 걷는다.
돌아 본 내 발자국
저 능선을 올라 왼쪽으로 가야 정상이다
임도를 걷다 여기서부터는 등산로를 찾아 러셀이다.
길은 눈에 완전히 묻혀버렸다.
길을 능선에 올랐다
러셀.. 러셀... ㅠㅠ
눈은 무릎까지 빠진다.
시간은 예정보다 많이 지나고..ㅠㅠ
그래도 정상까지 가야지.. ㅎㅎ
누군가 짚었던 지팡이 인가..?
정상에 있는 이정표.
와~우~~!
드디어 정상이다~~!
오늘은 정상이 더 반갑다~~! ㅎㅎ
정상에서
선자령과(가운데) 발왕산(오른쪽 높은곳)
내 여기를 언제 또 올 수 있을까..?
막걸리 한 잔에 아쉬움을 달래본다..
왔던 발자국을 따라 다시 내려간다
직진은 내 발자국.
좌우는 맷돼지 발자국. ㅋ~~
능선에 있는 돌탑
시간이 늦어서인지..
나무사이로 비치는 햇살도 힘을 잃어간다..
시간이 많다면 아무도 밟지않은 이길을 따라 가고싶다..
다시 따라가는 발자국
석양을 마주보고 걷는다...